어느 덧 봄이 완연하게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져서 놀라셨죠?
저도 얼마 전 주말에 긴팔입고 외출했다가 땀이 많이나서 아주 혼났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우리는 산좋고 물좋은 곳으로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여행지 하면 제주도,경주,서울 등 특정 지역들을 많이 떠올리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오늘 의외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들 특히 일본 관갱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국내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릴께요!
1.통영-동양의 나폴리(국내여행지)
통영은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작은 교토”라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고즈넉한 동피랑 벽화마을,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한산도까지. 특히 통영케이블카와 미륵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일본인 여행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스폿이에요.
-통영 위치 및 가는방법
📍 위치 및 접근 방법
통영은 경상남도 남해안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약 4시간 반이면 도착하고, 부산에서는 2시간 내외로 갈 수 있어요. 최근엔 KTX를 타고 진주역까지 간 다음 시외버스로 이동하는 코스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 미륵산과 통영케이블카 – 절경이 펼쳐지는 곳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미륵산 전망대입니다.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도해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죠. 날씨 좋은 날엔 한산도와 거제도, 심지어 일본 대마도까지 보일 때도 있어요.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선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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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계절별 변동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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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요금: 성인 약 15,000원 / 경로우대 할인 있음
🎨 동피랑 벽화마을 – 감성 가득 산책 코스
동피랑 마을은 원래 철거 위기에 놓였던 낡은 동네였지만, 벽화 프로젝트로 새 생명을 얻은 곳이에요. 알록달록한 벽화와 좁은 골목길, 그리고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통영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참 매력적입니다. 일본 여행자들 사이에선 ‘작은 예술 골목’으로 불리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해요.
⚓ 통영 중앙시장 & 꿀빵 – 맛과 정이 있는 곳
통영 중앙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따뜻한 정이 살아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특히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회, 멍게비빔밥, 그리고 충무김밥은 꼭 맛봐야 할 지역 특산물이에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게 하나 있죠—바로 통영 꿀빵! 작고 달콤한 팥빵 안에 꿀이 가득 들어간 간식인데, 일본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도 많이 사간답니다.
⛵ 한산도와 거북선 – 이순신의 숨결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본영이 있던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해요. 배를 타고 한산도 제승당에 들어가면, 장군이 머물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역사적인 배경은 일본인들에게도 교육적, 역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해요.
통영은 단순한 항구 도시가 아니랍니다. 바다와 산,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죠.
특히 일본인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는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올봄,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서 나만의 조용한 힐링여행을 하고싶다면
통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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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산 – 근대문화의 향기
(국내여행지)
군산은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로, 일본인들에게는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일본식 가옥, 철길 마을, 동국사(일본식 사찰) 등 일본 여행객들에게 익숙한 정취가 남아 있어 그리움을 자극한다고 하네요.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마치 1930년대에 멈춰선 듯한 골목과 건물들 덕분에 “시간여행 도시”라는 별명도 있죠. 일본과 깊은 역사적 연관이 있는 만큼, 일본인 여행객들에게는 향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군산의 위치 및 가는방법
🗺️ 위치 및 이동 방법
군산은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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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군산: 고속버스로 약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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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익산역에서 하차 후 군산행 시외버스 이용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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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진입 – 도심 접근도 편리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여행의 시작점으로 가장 추천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군산항의 개항부터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까지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일본인 여행자들은 조선 시대~근대기까지의 한일 관계와 항구도시로서 군산의 변화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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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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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히로쓰 가옥 (일본식 가옥)
100년 가까운 세월을 간직한 일본식 주택으로, 일제강점기 군산의 경제력을 상징하는 공간이죠.
이 집은 실제 일본인 부호가 거주했던 고급 가옥으로, 다다미방과 정원, 목재 구조 등이 일본 전통 양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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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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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일본 여행객들에겐 매우 친숙한 공간으로, ‘해외에서 만나는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 동국사 – 한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
1930년대 일본 승려가 세운 절로, 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입니다.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일본의 전통 사찰과 매우 흡사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져요.
일본인 여행자들은 역사적 의미와 함께 친숙한 건축양식 때문에 이곳을 꼭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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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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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 인근, 도보 이동 가능
🍞 이성당 – 100년 빵집의 전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1945년에 문을 열었어요.
특히 **앙금빵(단팥빵)**은 일본의 전통 과자와 비슷한 맛이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입니다.
오후가 되면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유명하니, 여행 중 들러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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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단팥빵, 야채빵, 옛날 소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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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
군산은 단순히 옛날 건물들이 빼곡한 도시가 아닙니다.
한일 양국의 복잡한 역사, 삶의 흔적, 그리고 시간이 녹아들 도시이죠.
그래서 일본인들에게는 ‘여행지’이자 기억의 장소로
우리에게는 ‘절대 잊지 말아야할 역사현장’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그렇기에 군산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시간과 추억을 걷는 특별한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
예전에는 진짜 기차가 다니던 철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에요.
지금은 철길을 중심으로 옛날 간판, 레트로한 소품, 사진 스팟들이 가득한 복고풍 거리로 변신했죠.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은 “쇼와 시대”의 정서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곳을 아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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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활동: 옛날 교복 체험, 추억의 과자 가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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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인물 사진, 감성샷 찍기 좋은 장소
군산 1박2일 여행지 걷기부담이 적고 이동이 효율적인 코스 안내
🧳 군산 1박 2일 여행코스 (힐링 + 근대문화 중심)
🚗 이동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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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출발 시 고속버스 또는 자가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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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 관광지는 대부분 도보 이동 또는 택시로 가능 (거리 가까움)
✅ 1일차 – 군산의 과거로 시간여행
오전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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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이곳에서! 군산의 개항 역사와 일제강점기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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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바다가 보여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 진포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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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옆 위치, 실제 군함(위봉함)을 관람할 수 있어요. 군산항의 옛 모습과 연결되는 테마.
점심
🍴 초원사진관 옆 군산짬뽕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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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짬뽕으로도 유명해요. 매콤한 국물 맛이 일품!
오후
🔹 히로쓰 가옥 (일본식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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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행자들이 특히 많이 찾는 명소. 정원과 다다미방 분위기가 인상 깊어요.
🔹 동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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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쓰 가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한국에 단 하나뿐인 일본식 사찰이죠. 조용히 걷기 좋아요.
🔹 경암동 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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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질 무렵에 가면 가장 예뻐요. 골목골목이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 복고 감성 가득~
저녁
🍽️ 이성당 빵 + 군산 이자카야 or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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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에서 단팥빵 테이크아웃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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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시내의 조용한 이자카야나 정갈한 백반집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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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군산시내 중심가 호텔 or 한옥 게스트하우스 추천
✅ 2일차 – 군산의 감성 마무리
아침
☕ 숙소 근처 로스터리 카페에서 여유롭게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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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엔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아요! (예: 달의문방구, 경암책방골목 근처)
오전
🔹 초원사진관 & 영화촬영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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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 군산의 옛 정서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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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옛날 가게, 골동품 가게 구경도 가능해요.
🔹 월명공원 or 군산근대미술관(날씨에 따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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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공원은 가볍게 산책하고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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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실내 감상 위주로 조용히 힐링 가능.
점심
🍴 전통시장 근처 생선구이 백반 or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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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담백한 한 끼로 마무리!
오후
🔹 군산역 or 버스터미널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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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이성당 빵, 해물 젓갈 등) 구입 후 귀가
📝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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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 간 이동거리가 짧아서 걸어서도 충분, 무릎 부담이 적어 부모님과 가기게도 좋은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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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무료 입장 또는 저렴한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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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 있는 시니어층, 조용한 여행 선호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3.담양 – 대나무와 정원, 힐링의 도시
(국내여행지)
한국 사람에게는 대나무숲 정도로 알려진 담양은 일본인들에게는 ‘자연 속 명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어요. 죽녹원은 물론, 소쇄원 같은 정원은 일본 전통 정원과 닮아 있어 편안함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시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담양 – 대나무와 정원의 도시, 자연 속 명상 여행지
한국인에게는 ‘죽녹원의 도시’로 알려진 담양. 하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자연 속 정원 명상지’로, 편안한 마음을 찾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원 문화에 익숙한 일본 시니어 관광객들에게는 담양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깊은 인상을 남기죠.
-여행지 상세정보
🎋 1. 죽녹원 – 바람소리마저 힐링이 되는 숲
죽녹원은 대나무로 가득한 산책 코스로, 담양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입니다. 조용히 걷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는 **‘교토 아라시야마’**와 닮은 느낌이라 친숙하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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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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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3,000원 / 경로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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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대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 은은한 햇살, 여유로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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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전망대, 폭포, 죽향문화체험관
🏡 2. 소쇄원 – 조선의 정원,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자연 미학’
소쇄원은 조선시대 선비가 자연과 벗하며 지내기 위해 만든 전통 정원입니다. 작지만 세심한 배치와 정갈한 자연미는 일본의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과 비슷한 분위기를 줘 일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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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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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2,000원 / 경로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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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계곡 물소리, 자연 석재 배치, 소박한 정자(광풍각, 제월당)
🪵 3. 메타세쿼이아길 – 나무 그늘 따라 걷는 산책로
줄지어 선 나무들 사이를 걷는 메타세쿼이아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책길이에요. 특히 봄과 가을에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인생샷 명소로 꼽혀요. 조용한 분위기 속 걷기 좋아서 시니어 여행자들에게도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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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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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리: 약 1.5km / 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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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아침 시간대 방문 시 관광객이 적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아요
☕ 4. 담양식 정원카페 & 슬로우푸드 맛집
담양에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원형 카페가 많고, 전통 한정식이나 대통밥 같은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슬로우푸드 식당도 많아요. 일본인들은 특히 건강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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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메뉴: 대통밥 정식, 떡갈비, 죽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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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카페: 카페 ‘가마골’, ‘죽향정원’, ‘카페 이른아침’ (정원뷰/전통한옥 컨셉)
🚌 이동 팁 & 여행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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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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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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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KTX) → 담양까지 버스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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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이 가장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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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즌: 봄(죽순철), 가을(단풍), 겨울(눈 내린 대나무숲도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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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추천: 한옥스테이, 조용한 펜션형 숙소 다수 존재
🧘 요런 테마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 자연과 함께 쉬는 여행
✅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걷고, 쉬고, 느끼는 코스
✅ 일본 전통문화에 익숙한 여행자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정원과 공간
4. 정선 – 시골의 정취와 레트로 감성
정선은 아리랑 열차를 타고 떠나는 슬로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어요. 정선 5일장, 레일바이크, 그리고 깎아지른 듯한 산세가 인상적인 병방치 스카이워크까지. 자연과 시골의 정취, 그리고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이 일본인 여행자들에게 ‘진짜 한국’을 보여주는 곳이라네요.
정선 – 시골의 정취와 레트로 감성, 진짜 한국을 만나는 곳
강원도 깊은 산속에 위치한 정선은 여유롭고 따뜻한 시골 풍경이 살아 있는 여행지입니다.
요란하지 않고 조용한 정선의 분위기 속에서 일본인 여행자들은 ‘진짜 한국의 자연’과 ‘사람 냄새 나는 시장’을 경험하고 돌아가죠. 특히 전통시장, 기차여행, 산세를 품은 풍경이 매력 포인트예요.
-위치 및 상세정보
🚂 1. 아리랑 열차 (A-train) – 느린 기차가 주는 여유
아리랑 열차는 서울정선을 연결하는 관광열차로, **시속 5060km의 느린 속도**로 달리며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일본인들은 이 ‘슬로우 트래블’을 특히 좋아하죠. 열차 내부도 전통 문양과 자연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의 미를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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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청량리 → 제천 → 영월 → 정선 (약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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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좌석 간격 넓음 / 유리창 넓어 풍경 감상용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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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앱
🛍️ 2. 정선 5일장 – 전통시장의 진수
정선 5일장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살아 있는 대표 전통시장입니다.
직접 기른 채소, 약초, 강원도식 음식들이 많아 **‘시골 장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가 아닌 진짜 한국”이라는 평을 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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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2, 7, 12, 17, 22,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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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음식: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곤드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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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말린 산나물, 수공예품, 지역 특산 약초
🚲 3. 정선 레일바이크 – 철길 따라 떠나는 추억 여행
폐선된 기차길 위에서 직접 페달을 밟으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
산과 강 사이를 지나며 영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가족 단위, 커플, 시니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으로 인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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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구절리역 ↔ 아우라지역 (왕복 약 7.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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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약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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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계절별 상이 (사전 예약 필수)
🏞️ 4. 병방치 스카이워크 – 산 위에서 만나는 절경
깎아지른 절벽 위에 투명 유리로 만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압도적입니다.
정선읍 전경과 동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엔 정말 그림 같아요.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SNS 인증샷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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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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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2,000원 (경로우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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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유리 바닥 위를 걸으며 느끼는 스릴과 감동
🏡 5. 정선 한옥스테이 & 슬로우푸드
정선에는 조용한 한옥스테이나 펜션도 많고, 지역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도 많아요.
곤드레밥, 더덕구이, 황기백숙 같은 슬로우푸드는 일본인 시니어층에게 특히 인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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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추천: 아리랑 한옥마을, 정선 자연힐링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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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추천: 곤드레정식, 메밀전, 약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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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용하고 따뜻한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숙소와 식당들
🧳 여행 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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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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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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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아리랑 열차 (청량리~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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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서울에서 약 3시간 반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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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즌: 봄(산나물철), 가을(단풍), 겨울(눈 덮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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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 여행지: 걷기 + 먹기 + 타기 (기차, 자전거, 시장 모두 경험형)
정선은 화려한 대도시의 매력보다는 사람냄새가 나는 정겨운 한국의 느낌이 많이 담겼습니다.
여행가서조차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복잡한게 싫다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 파뭍혀보고 싶다면?
이 정선의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여행의 당신의 지친 피로를 회복시켜줄거예요.
5. 통일전망대 –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다
비무장지대(DMZ)와 통일전망대는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평화를 기원하는 일본 시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투어 프로그램도 잘 갖춰져 있어 외국인이 접근하기 쉬운 곳입니다.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간직한 **비무장지대(DMZ)**는 일본인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감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특히 통일전망대는 북한 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찾는 시니어층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여행상세정보 및 위치
📍 위치 정보 & 접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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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고성군 / 경기도 파주시 (전국에 3개 전망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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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전망대는 아래 2곳:
① 고성 통일전망대 (동해안 DMZ)
② 오두산 통일전망대 (경기 파주시)
※ 이 중 고성 통일전망대는 실제로 북한 마을과 금강산 일부까지 보이는 장소로 인기가 가장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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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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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또는 DMZ 투어 패키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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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투어 상품은 통역과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접근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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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시 신분증 필수 (군사보호구역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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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통일전망대 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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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00~17:00 (동절기/하절기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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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약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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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금: 민통선 통과 차량 등록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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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포인트: 금강산, 해금강, 북한 선전마을, 감시초소(Guard Post)
🎧 전시관 & 해설 프로그램
전망대 내에는 작은 전시관이 있어, 한국전쟁의 역사와 분단 이후의 상황, 이산가족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어요.
또한 투어 가이드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군사적/인문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통역 해설 포함 투어가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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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관람 소요시간: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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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프로그램: 한국어/영어/일본어 지원 가능(투어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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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포인트: 평화를 향한 염원, 이산가족 이야기, 남북 대치의 현실
🚍 외국인을 위한 DMZ 투어 정보
서울/수도권 출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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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통일전망대 투어 프로그램 (1일 코스) 다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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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 내용: 교통편, 입장권, 가이드(통역), 식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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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사이트: KLOOK, 트립닷컴, 여행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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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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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 단체 이동 / 안전 교육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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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지원 투어도 일부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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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시니어 관광객에게 인기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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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일본과 관련된 역사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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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 전쟁의 아픔에 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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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위기에서 느끼는 묵직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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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현실을 동시에 배우는 교육형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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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망대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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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신분증(필수), 여권 (외국인), 마스크,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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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단정한 복장 추천 (군사지역 통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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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제한 구역 있음 – 안내문 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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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DMZ 로고가 새겨진 상품들, 평화 엽서, 소형 깃발 등
통일전망대는 우리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한반도의 뼈아픈 현실을 직접 마주하는 장소이죠.
일본인들에게는 한일 근현대사의 연결선이자, 평화와 상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 번쯤, 느리게, 조용히 둘러와야 할 의미와 의무가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요?
분단을 넘어 그 마음이 이어지는 그 길의 끝에서, 당신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QnA.
Q1.부모님과 함께 가기좋은 여행지를 추천해줘
A1.군산의 1박2일 코스를 추천합니다. 걷기좋은 코스고 이동동선이 길지않아 부모님의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코스를 짜보았답니다.
Q2. 2025년 4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는?
A2.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초원사진관은 어떠신가요? 당일치기 코스로도 의미있는 곳이될거예요.